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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P vs 연금저축|절세 효과와 수수료 차이 완전 정복 (2025)

by 투자 농부 2025.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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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P vs 연금저축|절세 효과와 수수료 차이 완전 정복 (2025)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올수록 자주 언급되는 두 가지 금융 상품이 있습니다. 바로 IRP(개인형 퇴직연금)연금저축입니다. 두 상품 모두 세액공제 혜택이 있지만, 구조는 다소 다릅니다.

이번 글에서는 IRP와 연금저축의 차이점부터 절세 효과, 수수료 구조, 실제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까지, 2025년 기준으로 꼼꼼히 비교 분석해드리겠습니다.

IRP란 무엇인가요?

IRP(Individual Retirement Pension, 개인형 퇴직연금)는 퇴직금을 포함해 본인이 추가로 납입할 수 있는 개인형 연금계좌입니다. 연간 최대 700만원까지 납입 시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퇴직소득과 합산하여 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 세액공제 한도: 연 최대 700만 원 (단, 연금저축 포함 시 700만 원)
  • 의무가입 대상: 모든 근로자 (퇴직금 수령 후 개인적 운용 가능)
  • 의무 수령 시기: 만 55세부터 연금 형태로 수령 가능

연금저축이란?

연금저축은 연간 최대 40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개인 연금 계좌입니다. ETF나 펀드 등에 투자 가능하며, 대부분 증권사 연금저축펀드 형태로 가입합니다.

  • 세액공제 한도: 연 최대 400만 원
  • 가입 가능 연령: 제한 없음
  • 자유로운 상품 구성: ETF, 인덱스 펀드 등 선택 가능

절세 효과 비교 (IRP vs 연금저축)

항목 IRP 연금저축
세액공제 한도 700만원 400만원
세액공제율 13.2~16.5% 13.2~16.5%
연말정산 환급액 최대 115,500원 ~ 1,155,000원 최대 66,000원 ~ 660,000원
기타소득세 중도 인출 시 16.5% 중도 해지 시 16.5%
수령 방법 55세 이후 연금 수령 55세 이후 연금 수령

둘 다 절세효과가 강력하지만, 공제 한도에서 IRP가 유리합니다. 특히 고소득자는 연금저축+IRP 병행 전략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수수료 비교 (IRP vs 연금저축)

수수료 구조는 장기 수익률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입니다. 연금저축과 IRP는 가입처(은행/보험/증권사)에 따라 수수료가 크게 달라집니다.

구분 은행 보험사 증권사
계좌 유지 수수료 0.2%~0.5% 0.4%~0.9% 0% (대부분 면제)
운용 수수료 (펀드) 0.5%~1.5% 1%~2.2% 0.1%~0.7%
ETF 매매 수수료 미지원 미지원 0.015%~0.05%

Tip: IRP와 연금저축 모두 증권사에서 가입하면 수수료를 대폭 절감할 수 있습니다.

IRP/연금저축 투자 전략 – ETF 중심 포트폴리오

장기 운용 시 수수료를 낮추고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기 위해선 ETF 중심 포트폴리오 구성이 필수입니다.

  • 국내 인덱스 ETF: KODEX 200, TIGER 코스피200
  • 해외 ETF: TIGER 미국S&P500, KODEX 미국나스닥100
  • 채권 ETF: KBSTAR 국고채3년, KODEX 국채선물10년
  • 리츠/배당 ETF: TIGER 부동산인프라, KODEX 고배당

포트폴리오 예시: 국내 30% + 해외 50% + 채권 20% 구성으로 안정성과 성장성 모두 확보

수령 방법과 세금 차이

구분 IRP 연금저축
연금 개시 나이 만 55세 이후 만 55세 이후
연금소득세율 3.3%~5.5% 3.3%~5.5%
중도 인출 세금 기타소득세 16.5% 기타소득세 16.5%

IRP는 퇴직금이 포함되기 때문에 중도 인출 시 더 높은 페널티를 받을 수 있으므로 절대 중도 인출 금지 전략을 유지해야 합니다.

정리: IRP vs 연금저축, 어떻게 선택할까?

비교 항목 IRP 연금저축
세액공제 최대 한도 700만 원 400만 원
가입 가능자 근로자 / 자영업자 누구나
중도 인출 제약 높음 보통
운용 자율성 ETF 선택 가능 ETF 선택 가능
추천 대상 퇴직금 운용 + 고소득자 초보 투자자 + 절세 시작용

결론: IRP와 연금저축, 병행이 정답

두 상품은 서로 배타적인 것이 아니라 병행이 가장 좋은 전략입니다. 연금저축으로 연 400만 원, IRP로 추가 300만 원을 납입하면 총 700만 원 세액공제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단, 둘 다 55세까지 묶인다는 점을 유의하며, 여유자금으로만 납입하시고 ETF 중심의 저비용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장기 복리 수익을 목표로 하세요.

※ 본 콘텐츠는 2025년 4월 기준 정보를 기반으로 하며, 금융 상품별 수수료 및 정책은 수시로 변동될 수 있습니다. 가입 전 해당 금융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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